설날...
고향에 갔다가 드라이브겸해서 이웃동네 예천의 유명한 사찰인 "소백산 용문사" 에 들려보았습니다.
용문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10년(870년) 두운선사가 세운 천년고찰인데, 913년에 지어진 양평의 용문사보다 오래된 곳입니다.
또한 명성에 걸맞은 보물도 많은데, 대장전이 보물 145호이고, (원래 국보 제243호였는데 63년도에 보물로 변경되었다고 함)
보물 제684호인 윤장대가 있고, 보물 제1330호인 팔상탱, 보물 989호인대장전 목불좌상, 보물 729호인 용문사교지 등
유서깊은 문화재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는 윤장대가 특이한데(네팔의 라마승들처럼 돌릴수 있게만든 회전식 불경보관대) 일부러 가지는
못해도 지나칠때쯤이면 한번은 봐 둘만 한곳 같습니다.
소백산 용문사 일주문.
용문사 제일 윗쪽의 주차장에서 보이는 성보유물관의 뒷모습
보광명전, 대장전쪽 모습.. 전국 팔도 사찰에서 다(?)하고있는 증축을 여기에서도 하고 있더군요..
성보유물관. 관람실이 지하1층, 1층으로 되어있음..
서거정의 시 "용문사에 다시오니"
역사안내판.
천불탱 경북도유형문화재 349호 랍니다.
확대해 본 모습..
윤장대 모형..
윤장대의 구조.
지하 전시실..
실제 16~17세기의 스님그림이 걸려있습니다.
화엄경에서 말하는 연화장세계를 형상화한 '화장찰해도' 라는 유리공예품
대장전... 보물 145호
대장전앞에서 보이는 해운루와 성보유물관.
보광명전. 대웅전이라 하지않던데 혹시 대웅전이 다른쪽에 있나 ????
아래 주차장에서 걸어올라오면 만나는 입구. 사천왕상앞입니다.
사천왕상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모습.. 보광명전까지 일직선으로 보입니다.
자리를 옮겨서~
예천 시내로 나오는 중에 있는 "초간정"에 들렸습니다.
한경치 하는 '초간정'
다리위에서 보이는 초간정의 모습.
왼쪽건물이 초간정
초간정의 앞모습.
초간정. 본채보습. 뒤에서 보면 절벽위의 정자처럼 보입니다.
초간정을 앞개울에서 보니 그 옛날 시원한 정자에서 시한수 읊던 선비의 모습이 자연스레 그려집니다.
초간정아래쪽에서 보이는 미니계곡(?)의 경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