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농공원 배드민턴팀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개농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쳤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예전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9시부터 코트 청소도 하고 게임을 즐겼는데 간만의 운동이라 그런지 다리가 땡기고 구부러지지가 않는걸보니 무리를 하긴 했나보다
좋아하는 종성이형님도 포도 한상자를 어깨에 둘러매고 뛰어오셨고 A 조 상억이 동생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수박과 음료수를 한아름 안고 참가해주었다
바쁜 일상 가운데 개농공원에서의 짧은 인연을 잊지않고 참가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당탕 휘덕이兄 달라진 기량을 선보였고 (몸이 좋아진것처럼 실력도 좋아져야하는디)
사랑하는 동생 철이씨 내외도 어마어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하는 팀마다 아작을 내곤했다 헛빵기영씨가 몰라보게 기량이 달라졌어요^^
개농 새침이 아줌마들도 서로의 안부를 전하느라 정신들이 없더군요
이른 새벽에 음식준비에 몸을 던진 옥이씨 고마워요^^
홈런빵 원장님 힘은 임꺽정인디 ㅋㅋㅋ
이번행사에 물심양면 힘써 준것을 오래도록 기억하리다
내가 좋아하는 누님 정여사님 녹슬지않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더군요
아직 쓸만 합니다^^
개농의 스타 A조 상억씨 얼마나 잘치면 상대방이 억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에도 억자가 들어있을까
다덤벼봐 폭발적인 파워의 회장님 오늘 다죽었어^^
누가 이겼는가 표정을 보니 알듯도 한데
선생님 게임비 모으시느라 바쁘십니다^^
게임의 열기는 경로팀이 더욱 뜨겁다우...
구경만 해도 심심치는 않겠소^^ 원장님 조심 조심
잘들 지내시고 내년에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