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광복절인 3월 1일 금곡릉(홍,유릉)에서 박경룡 교수님과 함께 예비 답사차 왔다.

 능 입구에서 오솔길을 따라 가거나,홍릉에서 쪽문으로 나가며는 영왕 李垠 묘소가 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로서 영친왕이라고도 한다.부인인 이방자여사와 합장을 하였다

 

◈ 영원[英園 : 영왕 이은(李垠) 묘소] < 사적 제205호,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산 141-1 >

홍릉 뒤쪽에는 영왕(英王)의 묘소인 영원(英園)이 있다.

영왕 이은(李垠 : 1897∼1970)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이다. 고종의 일곱째 아들로 어머니는 귀비 엄씨(貴妃嚴氏)이다. 영친왕(英親王) 또는 영왕이라고 칭한다. 순종과는 이복형제 간이다. 영왕은 1989년 4월 30일에 죽은 부인 이방자(方子)여사와 합장하였다.

◈ 회인원(懷仁園) <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산 141-1 >

회인원(懷仁園)은 영왕의 아들(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李玖)의 묘소로  2005년에 조성되었다.

이 묘역에는 의왕(義王 : 고종의 5남으로 귀인 장씨의 소생, 1877~1955)의 묘소와 고종의 후궁 광화당 이씨, 삼축당, 고종과 귀인 양씨의 딸인 덕혜옹주, 의왕의 계비인 수인당 묘소가 있다.

 

興宣大院君 이하응 묘소

 신도비

 

 

 

 

 

 광나루역을 지나 워커일에서 삼패삼거리 직전 직진 지금삼거리를 지나 금곡까지 30분거리이다.

여기서 46번도로를 따라 평내호평역을 지나면 마치터널이 나온다.이어서 마석가구단지 지나면

흥선대원군묘소 표지판이 눈에 뛴다.리우빌라를 끼고 좌측 방향100m에 오솔길을 가면,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흥선 대원군의 묘가 나온다.

고종과 명성왕후의 능인 홍릉과는 자동차로 40분거리이다

 

 

◈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묘소<경기도 기념물 제48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산 22-2 >

조선 말기에 개혁정치를 실시한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 1820~1898)의 묘소로 흥선대원군은 고종황제의 생부로서 영조의 현손 남연군(南延君) 구(球)의 4남이다.

 

이 묘소는 원래 1898년 공덕동 아소정에 위치하였다가 1906년에 파주시 대덕리, 1966년에 현재의 장소로 이장(移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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