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心銘(사상과 명언) 154

무이구곡가

ㅇ♥《주자대전(朱子大全)》 권9에 수록되었는데, 그 제목은 〈순희 갑진년 2월에 정사에서 한가로이 거처하다가 장난삼아 무이도가 10수를 지어 함께 놀러온 동지들에게 주고 한번 웃노라[淳熙甲辰仲春 精舍閒居 戱作武夷櫂歌十首 呈諸同遊相與一笑]〉이다. ★〈무이구곡가〉 로 줄여 일컫는다. 무이구곡은 복건성(福建省) 숭안현(崇安縣) 무이산(武夷山)에 일대인데, 주희는 1183년 무이구곡의 제5곡에 무이정사(武夷精舍)를 짓고 〈무이정사잡영(武夷精舍雜詠)〉을 지었고, 이듬해 이 〈무이구곡가〉를 지었다. 〈무이구곡가〉는 •서(序) 1수와 1곡부터 9곡까지 각각 1수씩 열 수로 되어 있다. [1] 무이산 산속에 신선이 살고 있고 武夷山上有仙靈 •무이산상유선령 산 아래 찬 냇물 굽이굽이 맑아라 山下寒流曲曲淸 •산하한류곡곡청..

시조

어렵게 발족 된《한문사랑 연구회》를 통해 한시(漢詩)창작의 의욕을 가지고, 습작을 위해 국내 창작시조와 애송 한시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2021년에도 비대면 카톡방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저의 임봉훈 사부님의 《신의 한 수》인 "이사부동,이육대,학슬,봉요에 대한 작법" 규칙을 오늘 전달 하겠습니다. 앞으로 한시 창작스터디를 위한 교학상장하는 모습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앞으로 만나기가 어렵네요. 아쉽지만, 잠시 접고 歲寒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되는 도반이 되기를~ *長毋相忘 (장무상망)길이 서로 잊지 말자. 한시(漢詩)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파주 와인샵에서 올 해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水潾潾 花冥冥 山矗矗 心平平 ◇물꽃노래◇ 푸르른 바닷물이 해 맑게 출렁이고 그윽한..

낙서의수&하도의수

낙서의수는 기수위주로 우수(2,4,6,8)20과 기수(1,3,5,7,9)25를합쳐45수이다. 이는 서로 상극관계이다. 마방진을 보며는 5를 중심으로 9는 거북의 머리이고,1은 꼬리이다. 좌3,우7,중앙5를 합쳐 15의 수가 된다. 하도의 수는 생수(1,2,3,4,5)와 변수(5)에 따라 성수(6,7,8,9,10)가 되는 5행(목,화,토,금,수)의 상생관계이다. 기수25와 우수30이 55로 완전한 수 (소위오위지상득자)이다. 1과6이 水를 2와7이 火를 3과8이 木을, 4와9가 金을, 5와10이土를 생성한다.

주역2

주역 중천건 1효가 변하면 본괘는 중천건 지괘는 천풍구가 되지요. 건본괘는6효가 안정되어 원형이정하고, 초효가 동하여 건지구가 되면 초구효사의 잠용물용을 취하고, 2효가 동하여 건지동인이 되면 현룡재전을 취한다. 중천건6효는 6용(잠룡,현룡,건룡,약룡,비룡,항룡) 2,4/3,5효는 작용은 같으나,위치가 다르다. 2는명예롭고,4는두렵다. 3은 비천하고,흉이고 5는 존귀하고,공이다. 3,4는 무구하고 2,5(중효)이견대인 1은 물용이고,6은 유회이다. 《形象變化》 원래,무극이 태극이요. 태극이 무극인데 일러라 하니 무극의 혼돈이 태극의 음양으로 다시 태양,소양과 소음,태음으로 분화되니 사상이라. 천원지방, 원은 둥글어서 홀수가 되고 짝수로 나아가는 괘는 네모나게 마련이다. 시초의 덕은 둥글어서 신묘하고 괘의..

주역과 중용의 표리관계

◇주역과 중용의 노트위에 인생을 다시 쓰다◇ 중용과 주역은 표리관계에 있다. 중용에 "致中和면 天地位焉 "이라고하면 -->天地位 "天下之理得而成位乎基中矣" 라고 하면 -->人位 여기서 인위가 있음으로 천지가 존재한다고 느낀다. (三才之位) 고로 거대한 우주만상의 주체는 인간이다. '백설이 만건곤 할 때 독야청정하리라!' 건곤은 만물의 근원이다. 차가운 겨울을 인내하고 때를 기다리는 인동초는 봄이 되면,무릇 꽃 피우듯이 군자가 나아 갈 바는 순리대로 해야지 앞장서면 헤매게 되고 뒤따르면 항상된 도리를 얻게 된다. 만물을 성장시켜 형통하게 하고 만물을 촉진시켜 이롭게 하고 만물을 완성시켜 바르게 한다. 천,지,인 군자는 하늘을 닮아 굳건하게 땅을 닮아 올바름을 굳게 지키는 것이 이롭다. 앞장서지 말고 초심을..

영흥도 연가

◇靈興島 戀歌◇ 淸淨環境地 깨끗한 환경지인 靈興十里浦 영흥도 십리포구에 白沙場海鷗 흰 모래밭,갈매기가 潮力發電所 오가는 물결에 전기가 나오네. 汚物埋立案 생활쓰레기 매립지 선정된 三別抄水路 고려 삼별초 물길은 仁川上陸地 6.25동란때 상륙한 곳. 寂寞過孤島 적막하고 외로운 섬을 지나네. 2,4,6,8행에 포,소,로,도 압운과 기승전결에서 승과전이 대구법인 오언율시입니다.

2017년01월 26일 11시신도림역 2번 출구 사랑의 급식소

법우회 정유년 자비의 쌀 나눔 원만 회향하였습니다. (2017년 01월 26일) 정유년 연초을 맞아서 천만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메트로의 법우회에서 부처님 자비 사상과 보살행의 실천 정신에 입각하여 "자비의 쌀" 나눔 기증을 여법히 회향하였습니다. 법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하철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