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心銘(사상과 명언)/유학

주역2

서울문화 2020. 12. 19. 20:00

주역 중천건 1효가 변하면 본괘는 중천건 지괘는 천풍구가 되지요.
건본괘는6효가 안정되어 원형이정하고,
초효가 동하여
건지구가 되면
초구효사의 잠용물용을 취하고,
2효가 동하여
건지동인이 되면
현룡재전을 취한다.
중천건6효는 6용(잠룡,현룡,건룡,약룡,비룡,항룡)
2,4/3,5효는 작용은 같으나,위치가 다르다.
2는명예롭고,4는두렵다.
3은 비천하고,흉이고
5는 존귀하고,공이다.
3,4는 무구하고
2,5(중효)이견대인
1은 물용이고,6은 유회이다.

《形象變化》

원래,무극이 태극이요.
태극이 무극인데
일러라 하니
무극의 혼돈이 태극의 음양으로
다시 태양,소양과 소음,태음으로
분화되니 사상이라.
천원지방,
원은 둥글어서 홀수가 되고
짝수로 나아가는 괘는 네모나게 마련이다.
시초의 덕은 둥글어서 신묘하고
괘의 덕은 네모나서 지혜롭다.
천도를 파악하는 역수는 60갑자요
땅의 도를 구하는 괘는 64괘이다.
굳건한 하늘의 덕이요!
만물을 기르는 땅의 덕이요!

'백설이 만건곤 할 때 독야청정하리라!'
건곤은 만물의 근원이다.
차가운 겨울을 인내하고 때를 기다리는 인동초는
봄이 되면,무릇 꽃 피우듯이
군자가 나아 갈 바는 순리대로 해야지
앞장서면 헤매게 되고 뒤따르면 항상된 도리를 얻게 된다.
만물을 성장시켜 형통하게 하고 만물을 촉진시켜 이롭게 하고
만물을 완성시켜 바르게 한다.
천,지,인 군자는 하늘을 닮아 굳건하게
땅을 닮아 올바름을 굳게 지키는 것이
이롭다.
앞장서지 말고 초심을 잃지 마라.
易은 변화이다.
유무(有無)도 易이요,
무상(無常)도 易이다.
생사(生死)·선악(善惡) 또한 易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어느 것 하나 易을벗어날 수 없으니
참으로 易은 우주를 담고 있는
그물이다.
"그물을 빠져 나갈 것은 하나도
없다"는
노자의 말씀을 되새겨 본다.
동학님들,
깊고 넓기 한량없는
삼라만상의 무궁한 세계
주역적 사고(思考) 일변도로
인간만사를 窮究하여 봅시다!

퇴계의 敬 철학,《삶은 앎과 됨,그리고 베풂이다.》
삶+앎=됨 ,베풂(仁)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법도를 따른다.
법도를 아는자는 변역을 안다.
상은 늘 변한다.
그래서 시류에 따라
말로서 추구하는 언어학자,종교학자.
행동으로 추구하는
혁명가,실천가
형상을 추구하는 유물론자
길흉을 점치는 이론가로서 점술사
모두 도를 추구하며
엑시타시스(ecstasy)를 통해
미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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