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게12 - 법 성 게 - - 중생이 본래 부처 ② - [12] 오늘부터 우리가 힘 써야 할 것은 이 업식의 안경을 벗는 일입니다. 볼록렌즈나 오목렌즈를 끼고서 ‘이건 너무 크다거나 너무 작다’ 해서 자기에게 보이는 대로 끼고서, 나중에 안경을 벗고 실제 크기와 다시 맞춰보면 크거나 작아서 못 쓰는 물건이 되겠지요..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11 - 법 성 게 - - 중생이 본래 부처 ① - [11] 중생이 본래 부처라는 것을 ‘법화경’에서는 ‘보물을 간직하고도 알지 못하는 거지’ 에 비유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지가 오랜만에 부자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부자 친구가 가득하게 차려 준 음식상을 받고 싫컷 먹고 마시고는 마침내 취해서 잠..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10 - 법 성 게 - - 일체 중생이 본래 부처인 것을 ② - [10] 이것을 법화경에서는 어릴 때 길 잃고 집을 나가 거지로 살다가 오랜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 왔으나 자기를 거지 출신으로 잘 못 알고 사는 아들에게 자기 아들임을 깨우치게 한다는 어느 장자의 이야기를 비유로 들고 있습니다. 어떤 장자가 아들이..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9 - 법 성 게 - - 일체 중생이 본래 부처인 것을 ① - [9] 是故行者還本際 叵息妄想必不得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無緣善巧着如意 歸家隨分得資糧 (무연선교착여의귀가수분득자량) 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이다리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궁..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8 법 성 게 - -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의 지혜와 방편② - [8]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보배의 비가 허공에 가득하여 중생을 이익 되게 하는데, 중생은 자기의 그릇에 따라 이익을 얻는다. 법화경의 약초유품(藥草喩品)에는 이런 비유가 있습니다. “구름이 가득..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7 - 법 성 게 - -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의 지혜와 방편① - [7]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盤相共和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초발심이 곧 정각이고,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닌 세계, 이와 사의 경계가 사라져 구분 없는 세계인 이사 ..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6 - 법 성 게 - - 초발심이 곧 정각(正覺)② - [6] 이사명연무분별(理事冥然無分別) 이와 사의 경계가 사라져서 분별이 없다. 법계라 하면 일체의 존재가 각자 그 역할을 지켜 서로 엇가리거나 뒤섞임 없이 잡다한 가운데에서도 질서 정연하게 조화를 유지하면서 연기하고 있는 우주만법의 세계를 가르키는..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5 - 법 성 게 - - 초발심이 곧 정각(正覺)[5] - 초발심이 곧 정각(正覺)① 초발심시변정각. 처음 마음을 발할 때 곧 정각을 이룬다. 처음 발심한 그것이 변치 않고 그대로 있으면 곧 부처의 경지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여러분들이 자식에게 느끼는 마음이 있지요? 내 자식이라면 밥 먹는 밥상에 올..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4 - 법 성 계 - - 한량없는 긴 시간이 곧 찰나 [4] - 그러면 시간 개념에 혼돈이 오지 않겠느냐? 그렇지 않다. 잉불잡란격별성이라. 복잡하고 혼란스럽지 않고 따로따로 떨어져서 이루어져 있다는 말입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 비유를 들어 말한다면 이렇습니다. 우리가 차원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죠? 수학..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
법성계3 - 법 성 계 - - 한량없는 긴 시간이 곧 찰나 [3] -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다시 말해 한량없는 긴 세월, 영겁의 긴 시간이 곧 일념이고, 그 일념-찰나가 곧 한량없는 긴 시간이라는 것을 저번 시간에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뒤를 이어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구세와 십세가.. 信心銘(사상과 명언)/법성게 200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