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서울 문화재 유적

석전대제 팔일무를 보고서

서울문화 2007. 5. 14. 14:00

 

 석전(釋奠)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그 원형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다. 

 

 

 

 文舞인 列文之舞

 

 석전대제는 예와 악과 무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봉행 되는데,팔일무는 가로세로 각 여덟 줄로 총64명이춤을 추는데,전폐례와 초헌례때는 열문지무를 추고 휘(기)를들고 추다가 문관인 초헌관이 물러나면휘를 뉘이고 무무인 소무지무를 춘다.

이는 아헌관과 종헌관은 무관이므로 도끼와 방패를 들고 아헌례와 종헌례를 성안지악에 맞추어 춘다.

  武舞인 昭武之武

          

 제수는 12변 12두로 마른 것은 변(대나무 바구니)에,젖은 것은 두(나무 그릇)에

넣고,3성(희생)으로는 소,양(염소),돼지 고기를 부위별로 나누어 올린다.

분헌례가 끝나면 음복례를 하는데, 이때 술잔을 작이라고 하는데 대축이 초헌관에

작을 주어 마시게 한 후, 철변두를 한다.변두(제물)를 거둔후, 망예례를 하면서

五聖(공자,안자,증자,자사자,맹자)의 변인 5개의 대바구니를 구덩이앞에 놓고

축문과 폐백과 함께 불사른다.

 

 대성전 앞 향소에서 분향하고 예를 올렸다.위패 좌우로는 제수인 12변12두 가 보인다.

현재 석전을 봉행하는 성균관에는 공부자를 비롯한 다섯분의 성인과 우리나라의 현인

열여덟분(설총,최치원,정몽주,정여창,이언적,김인후,성혼,조헌,송시열,박세채,안유,김굉필,조광조,

이황,이이,김장생,김집,송준길)과 중국 현인열여섯분등 모두 39位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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