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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타령/은희

서울문화 2007. 5. 18. 11:50

      ♬ 새타령/은희 -    

      새가 날아 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산고곡심 무인처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지어 생긋생긋 날아든다.
      저쑥국 새가 울음운다.
      울어 - 울어 -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아하 아히 이히 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히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온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골
      아하 아히 이히 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