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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월 답사 일정

서울문화 2008. 6. 10. 23:30
⊙ 오후 2시 혜화역 출발
◇구 대한의원 본관(舊大韓醫院本館:사적 제248호)
의정부(議政府) 직속으로 설립된 이 병원은 광제원(廣濟院), 경성의학교 부속병원, 적십자병원 등이 통합되었다. 1908년 5월, 개화기에 지어진 서양식 건물양식 중에서 초창기 건물의 하나로 꼽힌다.

♢ 함춘원(含春苑) 터(사적 제237호)

경모궁(景慕宮)이 위치하던 곳으로, 함춘원의 삼문(三門)이었던 함춘문(含春門)이 있다. 함춘원이 조성된 것은 조선초 성종 15년(1484) 9월로 보인다.
함춘원은 정조 즉위년(1776)에 사도세자의 사당을 이전해 옴으로써 자리하게 되었고, 3년 뒤에는 경모궁(景慕宮)으로 고쳤다.
일제는 1924년 5월에 함춘원 터이며, 경모궁 자리에 경성제국대학 의학부를 세움으로써 건물이 없어지고, 남아있던 건물마저도 6·25전쟁 때 불타버렸으므로 함춘문 만 남아있게 되었다.

♢ 이화장(梨花莊:종로구 이화동 1~2번지, 서울시 기념물 제6호)

초대 이승만대통령이 거처하던 곳이다. 일제 때인 1920년에 건축된 것으로 현재 한옥과 조각당(組閣堂), 양옥 등 부속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조각당은 1948년 8월 당시, 대통령에 당선된 이승만 박사가 초대 내각을 구상하였던 집이라 하여 부르게 되었다.

♢구 공업전습소 본관(舊工業傳習所本館:사적 279호)

조선 말 전환국(典圜局) 기계시험소가 있던 자리에 1906년 공업전습소를 발족시킴에 따라 그 본관 건물로 지어졌다.

♢ 우암 송시열 구기각자 (종로구 명륜동 1가 5번지 99호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7호)

이 곳 암벽에는 송시열의 글씨인 ‘증주벽립(曾朱壁立)’이란 넉 자가 크게 새겨져 있다.
‘증주벽립’이란 중국의 유학자인 증자(曾子)와 주자(朱子)의 말을 깊이 명심하겠다는 글귀이다. 즉 비록 천만인(仞)이라 할지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니 깎아지른 벼랑 위에 세워 놓았더라도 어찌 그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길 빛에 방해가 되겠느냐 라는 마음 가짐을 내포하고 있는 글귀이다.

♢ 문묘(文廟: 종로구 명륜동 3가 53번지, 보물 제141호)

현재 성균관대학교 내에는 보물 제141호로 지정된 서울 문묘의 대성전(大成殿)과 명륜당(明倫堂), 동무(東廡) · 서무(西廡)와 삼문(三門)이 있고, 이들 건물 외에 지상 시설물 일체가 사적 제1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균관은 유학교육과 함께 선현(先賢)에 대한 제사를 받드는 두 기능을 갖고, 주자학 정신에 입각한 관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 송년회 : 유림회관 식당
* 오카리나 독주(박종문 총무)
출처 : 서울역사문화포럼
글쓴이 : 박종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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