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心銘(사상과 명언)/불교교리와 불교문화

[스크랩] 명상 365(7월 27일)

서울문화 2007. 7. 26. 19:48




명상 365

7월 27일

위험하게 살아라


                   인간은 두 가지 방법으로 살 수 있다. 
                   에너지가 고여 있는 웅덩이가 되거나 
                   역동적으로 흘러가는 에너지의 강이 
                   되는 것이다. 
                   고여 있는 웅덩이는 결코 
                   자기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 
                   그것은 절대로 자신의 경계선을 
                   넘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에너지가 고여있는 웅덩이는 에고가 된다.
                   강처럼 흘러가는 에너지는 그대가 항상 
                   그대 자신을 초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것은 끊임없는 초월이다. 
                   그것은 대양을 향한, 무한을 향한, 
                   경계선 너머로의 움직임이다. 
                   삶은 강이 되어야 한다. 
                   항상 움직이고 결코 집착하지 않는 강은 
                   언제나 미지의 세계 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고, 새로운 것을 위하여 
                   언제나 
                   낡은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위험하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의 방법이다.
                   항상 
                   별들을 탐험하고 별들에 도달해야 한다. 
                   그때 삶은 자연히 명상적이 된다. 
                   왜냐하면 모든 순간이 너무나 경이롭고 
                   모든 순간이 너무나 새로워서, 그대는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순간순간 대처해나가야 한다. 
                   반복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있고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있다. 
                   왜냐하면
                   그는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그가 내일 무엇을 할 것인지. 
                   또 그 다음 날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명상적인 사람은 예측불가능하다.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예측하지 못한다. 
                   그는 다음 순간 
                   무엇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생각하거나 계획하거나 하는 문제는 없다. 
                   그는 열린 삶을 살아간다. 그는 
                   모든 순간을 환영하며, 신선하고, 젊다. 
                   그렇게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가슴이 있을 때 
                   그대는 서서히 서서히 깨닫게 된다. 
                   신, 진리, 열반, 깨달음이라는 그것을.
                       명상곡 : 위대한 가르침 
출처 : 불교와문학마당
글쓴이 : 석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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