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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앙코르톰 사진으로 보기

서울문화 2012. 11. 1. 09:29

앙코르톰

 

앙코르라는 약칭으로 알려져 있는 캄보디아의 옛 도성. 톰은 토속어로 ‘크다’의 뜻.

 

앙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로, 앙코르와트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11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 때 세운 것으로 앙코르 유적 중 유일한 불교 건축물이다.

이곳에 왕성이 건조된 것은 9세기 말엽이며, 당초에는 대도성(大都城) 야쇼다라푸라(Yaśodharapura, 제1차 앙코르)였으나 현재의 앙코르 톰은 12세기 후기, 동쪽 샴인(人)의 침공으로 파괴된 것을 자야바르만 7세(재위 1181~1219경)가 재건한 것(제4차 앙코르라고 봄)이다. 1431년 방치될 때까지 도성으로서 존속하였다.

 

한 변의 길이가 약 3km에 이르는 정사각형 형태를 띠고 있으며 높이 8m의 성벽과 너비 113m의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앙코르톰을 둘러싼 4면의 성곽은 히말라야 산맥(우주를 둘러싼 벽)을 의미하며, 해자는 대해(우주의 바다)를 상징한다. ‘크메르인의 미소’라 부르는 온화한 표정의 사면체 불상이 곳곳에 세워 있다. 목조 건물은 이제 찾아볼 수 없으며 석조 건물만 남아 있다. 다른 유적과 달리 성곽 안에 여러 유적이 모여 있는 단지를 형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곳은 동서남북 4개 대문과 바깥 세계와 연결되는 '승리의 문' 등 모두 5개 성문이 있는데, 현재 여행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성문은 남대문뿐이다. 남대문을 따라 숲이 무성한 길을 들어서면 바이욘 사원과 바푸온 사원, 왕궁, 피미야나까스, 코끼리 테라스, 리어왕의 테라스 등 여러 유적지를 볼 수 있다.

 

사방의 문에서 곧바로 뻗은 도로의 교점, 즉 도성 중심에는 중심산사원으로서 바욘이 솟아 있다. 또 성내 북반(北半)에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직사각형의 넓은 왕궁터와 피메아니카스(1011), 바프온(11세기중순), 『뇌왕(癩王)』 및 코끼리의 테라스(12세기말), 프레아 파리라이(12세기), 또 이것들의 동쪽에는 남북 2개의 크레안(11세기), 프레아 피투(12세기) 등의 유적이 있다.

 


 

 

 

 

 

 

 

 

 

 

 

 

 

 

 

 

 

 

 

 

 

▩바이욘사원

 

 바이온사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Ankor) 유적의 일부로, 정사각형으로 지어진 불교사원이다. 앙코르시대는 9~15세기의 크메르(Khmer) 왕조시대를 말하며, 초기에는 힌두교를 믿고, 중반 이후에는 불교를 국교로 믿으면서 뛰어난 건축물과 조각 유적을 많이 남겼다. 앙코르 유적은 크게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Ankor Thom:크메르왕조의 수도)으로 나뉘며, 바욘사원은 이 두 지역 중 앙코르톰의 핵심을 이룬다.

 

모두 54기의 석탑이 있는데, 탑의 네 면에는 각각 얼굴이 조각되어 있어 모두 2백16개가 된다. 이 얼굴의 주인공을 두고 바욘사원을 건설한 자야바르만(Jayavarman) 7세(1181∼1220년)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바욘사원 복구작업에 참여했던 프랑스 의 파르망티에는 관세음보살이라고 주장하였다.

1층 회랑 벽면에 3단으로 구성된 조각품에는 당시 서민들의 생활상을 비롯하여 타이족의 한 부류인 참족(Cham)과의 전투장면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탑에 조각되어 있는 인면상의 표정은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고 하는데 인면상 하나에 한 명씩 조각을 해서 그렇다고 한다


 



 



 

 

 

 

 

 

 

 

 

 

 

 

 

 

 

 

 

 

 

출처 : 풍운아의 중국 트레킹
글쓴이 : 풍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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