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방/기억하고 싶은 글(행복편지)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서울문화 2012. 12. 25. 15:08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는 반짝임이 그를 언제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 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 평범하거나 좀 못 생겼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사람들일 것입니다. 내면을 가꾸십시오 거울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십시오 내 마음의 샘물은 얼마나 맑고 고요한지 내 지혜의 달은 얼마나 동그렇게 솟아 내 삶을 비추고 있는지 내 손길 닿는곳, 발길 머무는 곳에 어떤 은혜로움이 피어나고 있는지 내 음성이 메아리 치는 곳에 내 마음이 향하는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 하고 있는지.. . . 투명한 하늘빛과 평화로운 풍경들을 마음속에 담아 놓은듯한 맑고 편안한 심성을 지닌 이들에게선 들꽃향기 같은 소박함이 전해져 옵니다. 애써 꾸미지 않아도 마음가득 전해지는 진실된 모습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따스한 웃음을 만드는 편안함이 됩니다. 자기만의 빛깔을 가지고 어떠한 흔들림에도 물들지 않는 심지깊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변화가 많은 우리의 삶에서 때때로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많은것을 통찰할 수 있는 예지를 가지고 있다면 굽은 길도 의연히 걸어갈 수 있는 유연함이 있을것 같습니다. 마음안에 보이는 바깥 세상이 자연이 그려낸 풍경처럼 본연의 색을 지니며 아무렇게 뻗어 있어도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수채화가 되는 진실된 정경이기를 바램해 봅니다. 눈이 내릴것만 같은 흐린 하늘이 편안함을 줄 때가 있습니다. 요즘 추워진 날씨로 지내시기 힘드시진 않으셨는지요. 눈속에 몸도 마음도 청량함으로 채워지는 날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