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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팔일무(八佾舞)

서울문화 2015. 8. 2. 17:25


 


 

팔일무(八佾舞)

2011년 9월 28일, "서울의 유학교육기관 탐방과 제향 체험"

  



 

  

 

  

 

 

 

전통문묘예식의 팔일무(八佾舞) 중 문무(文舞)를 춤니다.

 

 

  

 

 

 

 

 

 

 

 

 

 

 

 

 

 

팔일무 중 무무(武舞)를 춤니다.

 

 

 

 

 

 

 

 

 

 

 

 

 

 

 

 

 

 

 

 

 

 

 

 

 

 

 

9월 28일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大成殿에서 봉행된

'孔夫子 탄강 2562돌 釋奠大祭'에서 

 팔일무 중 문무(文舞)와 무무(武舞)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팔일무(八佾舞)는
팔일무는 중국 천자 앞에서만이 출수 있어. 공부자를 천자의
격으로 대한다는 의미로 석전제에서 팔무를 춘다고 합니다.
 
 

 

 

 

 

 

문묘 대성전에서 제향의식 거행

 

 

    ▶ 서울 문묘(文廟) : 종로구 명륜동 3가 53번지(보물 제 141호, 사적 제 143호)

 

        현재 성균관대학교 내에는 보물 제 141호인 서울 문묘의 대성전(大成殿)과 명륜당(明倫堂), 동무(東무) . 서무(西무)와 삼문(三門)이 있고, 이들 건물 외에 지상 시설물 일체가 사적 제143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묘는 공자(孔子)를 위시하여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학자를 모시고 제사하는 묘당(廟堂)이다.  우리나라는 통일신라시대 성덕왕 때부터 갖추기 시작하여 고려시대에는 국자감(國子監) 내에 설치하였고, 조선시대에는 한양 천도 후 태조 7년(1398) 7월에 유학의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成均館)에 마련하여 현 위치인 종로구 명륜동에 건립하였다.  그리고 지방에는 성균관 제도를 모방하여 330 여개의 향교(鄕校)를 설치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의 교육체계가 확립되었다.

 

        성균관은 유학 교육과 함께 선현(先賢)에 대한 제사를 받드는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었다.  또한 주자학 정신에 입각한 관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조선 5백 년 동안 정치사상을 배출하고 관료체제를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즉 성균관은 우리나라의 긴 역사 속에서 배움과 교화(敎化)를 담당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대성전(大成殿)

         문묘의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 좌우에 안자, 자사, 맹자, 증자 등 성인(聖人) 및 공문 10철(哲)과 송나라 때의 주희 등 6현(賢)의 위패를 봉사하고 동무에는 중국의 명현(名賢) 47위와 한국의 명현 9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었다.  서무에도 역시 중국의 명현 47위와 한국의 명현 9인의 위패를 모셨다. 광복후 1949년 전국 유림대회에서 동.서무의 중국 명현의 위패를 매안(埋 安)하고, 대신 한국의 명현을 대성전에 모시기로 결의하여 최치원, 설총,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이이, 성혼, 김장생,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조헌, 김집 등 한국의 명현 17인의 위패를 공자 좌우에 모셔 놓았다.

 



 

 

 

    ▶ 명륜당(明倫堂) : 종로구 명륜동 3가 53번지(보물 제141호)

 

        고려.조선시대 성균관과 향교에 설치한 교육장으로, 중앙에 위치한 주 건물이었다.

     학문의 요체는 오륜(五倫)을 밝히는데 있다는 유학의 사상에 따라 명륜당이라고 명명하였다.

 

        이곳은 진사(進士)나 생원(生員) 중에서 20명을 한도로 엄격하게 선발하여 오늘날의 기숙사에 해당하는  동, 서재(東西齋)에 기숙하게 하고, 유교경전을 중심으로 정신과 인격을 연마하여 국가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덕목을 익혀나가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명륜당 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유교의 상징목(象徵木)인 은행나무가 있어 운치를 더해 준다. 

     이곳에서는 강의와 시헌, 국왕의 강연과 과거시험, 왕세자 입학 같은 중요한 행사를 행했다.

 

 

   ▶ 동재(東齋) . 서재(西齋)

       동서재의 명륜당 좌우 동서로 있는 장방형의 건물로서 명륜당과 함께 1398년에 건립하였고, 1606년에 중건하였다.  당시 학생들이 공부를 하며 기거하던 일종의 기숙사로서 모두 28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설명: 「서울 도심 속 역사문화 체험」에서>

 

 







 

 

출처 : 서울역사문화포럼
글쓴이 : 정안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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