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평지역에 위치한 사찰
순례 사찰 : 미륵사(경기 양평), 용문사(경기 양평) ,상원사(경기 양평),
. 용문사는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경내에 수령 11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천년고찰이며, 상원사는 세조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하였고 한때 보우화상과 무학대사 머물렀던 청정수행도량이며, 미륵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한 노승이 금강산으로 수도하러 가던 중 이곳을 지나가다 목이 말라 이곳 옹달샘에 엎드려 물을 마시려할 때 돌연 물속에서 미륵불이 나타나 손가락으로 한곳을 가리켰는데 그곳이 지금의 미륵사터로 미륵부처님의 영험이 있는 사찰입니다.
◐ 순례 사찰 및 관광지
․ 미륵사(경기 양평)
․ 용문사(경기 양평)
․ 상원사(경기 양평)
*용문사(경기 양평)
용문사 전각 배치도
용문사 전경
용문사 대웅전 삼존불
용문사 노천 미륵전
용문사 대웅전 옆의 노천불
용문사 관음전
용문사 범종루
용문사 수령 1100년 된 은행나무 : 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전쟁과 화재가 있었으나 이 나무만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천왕전(四天王殿)이 불탄 뒤부터는 이 나무를 천왕목(天王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그 변고를 알렸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런 나무로 인식되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선 세종(世宗)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더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데 일설에는 경순왕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하며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이런 용문사는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고,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으며,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는 등 중 ·개수를 거듭하였는데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었다.
그 후 1907년(융희 1)에 왜군의 병화로 전건물이 소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취운(翠雲)이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그마저 6 ·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山靈閣) ·종각 ·요사(寮舍) 등만 남게 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正智國師)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있는데 부도와 탑비는 함께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내에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원사(경기양평)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상원사 가는 길
상원사 입구의 노천부처님
상원사 전경
상원사 대웅전
상원사 삼존불
상원사 노천 기도처
상원사 삼성각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220-5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상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로 예전에는 상원암으로도 불리웠는데 지금의 상원사는 옛 상원암 터에 최근에 중창하였다.
상원사는 1458년 해인사의 대장경을 보관하기도 하였고, 1462년(세조 8)에는 세조가 이곳에 들러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어명을 내려 크게 중수했다고 하는데, 최항이 그때의 모습을 기록한 “관음현상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으며, 1463년(세조 8)에는 왕이 직접 거동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상원사의 창건연도나 창건주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 말에는 태고 보우화상이 수행했고 무학대사가 왕사를 그만 둔 뒤 머물기도 하였는데 조선시대 전기에는 효령대군과 인연이 깊었던 사찰로서 왕실의 비호를 받으면서 번성하였던 사찰이다.
*미륵사(경기 양평)
미륵사 미륵보전
땅속에서 발굴된 미륵사의 미륵부처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 11-1에 위치하고 있는 미륵사의 창건에 관해서는 신라 선덕여왕 때 한 노승이 금강산으로 수도하러 가던 중 목이 말라 옹달샘에 엎드려 물을 먹으려는 순간 돌연 물속에서 미륵불 나타나 손가락으로 한 곳을 가리켜 그곳의 땅 속을 파보니 미륵불이 출토되어 미륵불이 묻혔던 곳에 절을 지어 수도하며 미륵사라 칭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미륵불은 오랜 세월과 고려 병자년의 천재지변, 6.25 등의 전란에 의하여 폐사가 되는 와중에도 온전히 보존되어 이곳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유지관리 및 보호해 오면서 불교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이 미륵불은 여타 미륵불과는 다른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특히 미륵불이 봉안되어 있는 곳의 위와 아래에서 원형 주춧돌, 기왓장 파편, 놋그릇 등이 발굴되고 발견되어 미륵사가 과거에는 꽤 큰 규모의 사찰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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